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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762
나도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었고 오히려 약간의 신세를 진 입장이었기에 그의 손을 마주잡았다.
이진성 187 02-25
8761
손을 급히 움직였다.
이진성 175 02-25
8760
아아,그러고 보니 누가 숲에 못 들어오게 하라는 말은 안 했군.블론디를 지키고 있으라고만 했던가?
이진성 143 02-25
8759
발을 헛디딘 탓에 나뭇잎 위를 타고 주르륵 미끄러진 나는 엉덩이에 느껴지는 지독한 아픔에 일어나지도 못한 채…
이진성 213 02-25
8758
역시 내 기억이 틀리지 않았는지 골목을 지나가 예의 그 광장이 보였다.
이진성 191 02-25
8757
"라이라면 지금 없는걸.그보다 내가 죽었다는 건 무슨 소리야?"
이진성 158 02-25
8756
가늘게 실눈을 뜨고 늘어지는 목소리로 되물었다.
이진성 176 02-25
8755
그러니까......흡수한 것들에 한해서만 힘을 발휘한다?잠깐,근데......
이진성 200 02-25
8754
라이의 말은 나를 의아하게 만들었다.반?전에 쿠퍼 만들 때도 마나가 왕창 빠져나가는 바람에 죽는 줄 알았는데…
이진성 171 02-25
8753
작은 인어는 푸르스름한 빛을 흩뿌렸는데 굉장히 귀여운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.
이진성 187 02-25
8752
너는 꽃도 금속으로 쳐주니?
이진성 222 02-25
8751
뭐야?드미트리 촌놈?
이진성 217 02-25
8750
"그라크!"
이진성 219 02-25
8749
[저는 운디네예요.잘 부탁드려요.]
이진성 244 02-25
8748
그러더니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다리를 들어 땅을 내려치기도 하고 제자리에서 뛰기도 했다.
이진성 262 02-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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