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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하기 싫은 것은 못 들은 척 하는 녀석이니.
이진성
449
02-14
6946
홀로 감정에 젖어 훌쩍이는 이루제를 보며 페로가 이로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.
이진성
456
02-14
6945
"지니!내 말 듣고 있는 거야?"
이진성
459
02-14
6944
하지만 이내 온몸을 옭아매던 답답한 감각은 엔다이론이 사라지자 바람이 지나가듯 거짓말처럼 사라졌다.
이진성
533
02-14
6943
냉정한 샤벨에게 조금 실망하기도 했다.그렇다고 가지 말라고 잡기에는 그들 모두 바쁜 용병들이었다.
이진성
448
02-14
6942
"수행원으로 따라가라,이 말인가요?선배!"
이진성
407
02-14
6941
어중간한 녀석으로 키우기에는 라이도 인정한 친화력이 아까웠다.
이진성
434
02-14
6940
다시 들려오는 폭음.
이진성
446
02-14
6939
내가 조금 화를 내며 말하자 라이가 조용해졌다.잠시 침묵하던 라이가 불쑥 입을 열었다.
이진성
422
02-14
6938
"이,이게 뭐야?"
이진성
365
02-14
6937
"저어......저는 이만 가볼게요.정말 감사했습니다."
이진성
369
02-14
6936
[커헉!저,저는 몇번째에요,마스터?]
이진성
367
02-14
6935
그 맛의 비밀은 벌레였나?
이진성
345
02-14
6934
어림없는 소리지.숙녀의 볼을 이 꼴로 만들어놓고 살길 바래?
이진성
412
02-14
6933
라이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입을 열었다.
이진성
391
02-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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